한인소식 경북도 중소기업 수출 역량 강화…맞춤형 무역 컨설팅 한인기업 편집부 2019-08-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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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지난 6월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수출 지원 협약[연합뉴스 자료 사진]
경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무역 컨설팅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다 미국·중국 무역 분쟁, 일본 수출규제까지 겹쳐 많은 중소기업이 통상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고 수출시장 다변화 방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관세사와 국내 컨설팅 업체의 도움을 받아 수출시장 선정, 기업의 역량 분석, 해외 고객 수요 파악, 관세·계약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해외 컨설턴트를 활용해 타깃 시장 공략에 최적의 방안을 마련한다.
미국의 식품, 러시아와 베트남의 식품·화장품·소비재, 인도네시아의 뷰티 시장 공략을 위해 다음 달부터 4개월간 수출기업과 제품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상품 기획안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수출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문가와 협업으로 구체적인 전략을 세워야 한다"며 "맞춤형 무역 컨설팅 사업으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외 통상 리스크를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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