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와이즈유, 세종학당 신규 선정으로 인도네시아 진출 한인뉴스 편집부 2019-06-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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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영산대학교)는 최근 국내외 한국어교육사업인 세종학당 사업자로 신규 선정돼 인도네시아 반둥에 위치한 유니콤대학과 함께 세종학당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이 발표한 2019년 신규 세종학당 사업 지정 심사결과, 31개국의 53개 기관이 신청해 약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신규 선정된 13개소에 와이즈유가 최종 포함됐다.
이로써 와이즈유 국제협력단 산하 한국어교육센터는 오는 9월 인도네시아 반둥 지역에 '와이즈유(영산대학교)-유니콤 반둥 세종학당'을 설립할 예정이다.
지난 2001년 개소한 와이즈유 한국어교육센터는 오는 9월부터 와이즈유-유니콤 반둥 세종학당에 2명의 교사를 파견해 교육을 진행한다.
센터에는 총 19명의 교사가 있으며, 이 중 1급 자격증 소지자만 6명이다.
또한 한국어능력 1~6급 자격과정을 운영하며, △베트남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중국 △멕시코 등 각국에서 온 185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박지현 센터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와이즈유는 세종학당재단의 지원을 받아 인도네시아 반둥 지역을 거점으로 국제적인 언어·문화 교류 확대에 힘쓸 것"이라며 "글로벌 캠퍼스 구현과 해외 한국어교육센터 거점화를 추진하는 계기도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학당사업은 국내외에서 외국어 또는 제 2언어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 기반의 한국문화 확산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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