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에서 5·18민주화 운동 기념사진전 열려 >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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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 운동기념 사진전을 관람 중인 참석자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지난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인도네시아 국립박물관에서 416자카르타촛불행동과 5·18기념재단, UPC(Urban Poor Consortium), 한인니문화연구원이 '오늘을 밝히는 오월, 진실로! 평화로!' 주제로 5·18민주화 운동기념 사진전을 열었다.

지난 해에 이어 두번째 열린 이번 사진전은 5·18 민주화운동 당시와 전후를 기록한 사진 50여장이 전시되고 관련 영상도 상영됐다. 인도네시아인을 비롯한 외국 관람자들도 이번 사진전에 큰 관심을 보였다.

18일 오전에는 현장에서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렸고 주인도네시아 김창범 대사가 참석하여 추모사를 진행했다.

416촛불행동 공동대표 홍윤경씨는 이번 사진전이 민주주의와 인권,평화를 위해 5·18민주화운동이 새로 조명되고 민주주의 위해 희생한 전 세계 희생자들과도 함께 동참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후 기념촬영 (사진=416자카르타촛불행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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