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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반크, '아시아와 친구가 되어요' 홍보영상 배포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9-05-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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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가 제작한 '아시아와 친구가 되어요'영상 유튜브 캡쳐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아시아에 대한 한국인의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동영상을 제작해 9일 유튜브(https://youtu.be/wuRra7bEWOU)에 올렸다.
5분 분량의 이 영상을 반크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전 세계에 배포하는 활동도 시작했다.
 
'아시아와 친구가 되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나라는 '서양' 국가이지만 한국을 좋아하는 이들은 '아시아인'이라는 사실을 소개하면서 한국인들이 더 적극적으로 아시아 국가에 대한 관심을 가질 것을 권한다.
 
영상은 지난 2014년 한국갤럽이 실시한 '가장 좋아하는 외국 국가가 어디냐'는 여론조사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16개국 8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대한민국 국가 이미지 결과를 소개하면서 시작한다.

당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나라는 미국이었다. 이어 호주·스위스·프랑스·영국·캐나다·이탈리아 순이었다.
이에 비해 한국을 좋아하는 나라는 인도네시아·러시아·멕시코·인도·브라질·태국·아랍에미리트(UAE) 등 순이었다. 아시아 국가들이 많았다.
 
영상은 또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해 12월 말레이시아·베트남·싱가포르·인도네시아·태국 등 5개국 총 2천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한국 방송 프로그램을 시청했느냐'는 결과도 전해준다.
 
10명 중 6명이 한국 방송을 봤다(62%)고 답했고, 국가별로는 4∼6명이 드라마를 시청(40∼60%)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아세안센터와 한국 동남아연구소가 2017년 한국 청년 1천4명과 국내 아시아 지역 유학생 320명을 대상으로 상호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도 영상은 소개한다.
 
한국인은 아시아 하면 떠올리는 이미지로 '외국인 노동자', '친절', '외국인', '피부', '노동' 등의 단어를 들었고, 유학생들은 한국인에 대한 이미지로 '친근한', '친절한', '딱딱한', '좋은', '부지런한' 등으로 대답했다고 한다.
 
반크는 영상에서 '우리가 생각하는 아시안과 아시안이 생각하는 우리는 차이가 크게 나지 않나요'라고 묻고는 "21세기는 아시아의 시대이며, 지구촌의 미래는 아시아에 있다"고 지적한다.
그러면서 "신뢰받고 믿을 수 있는 친구가 되는 것, 그것이 눈앞에 다가온 아시아 시대에 한국인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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