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수출업무 전폭지원"...창원 인도네시아 방산 수출협의회 발족 한인기업 편집부 2019-04-22 목록
본문
지난 4월 18일 창원산업진흥원에서 창원 경제부흥과 방위산업 해외수출 활성화를 위해 '창원 인도네시아 방산 수출협의회 발족식'이 개최됐다. (사진=창원산업진흥원 제공)
-현지 전담직원 맞춤형 지원과 방산사절단, 바이어 초청 상담회까지 포괄적 제공...전국 최초
전국 최초로 현지 전담직원 맞춤형 지원과 방산사절단, 바이어 초청 상담회까지 포괄적으로 제공하는 창원 인도네시아 방산 수출협의회가 발족했다.
창원산업진흥원(원장 백정한)은 지난 18일 창원 경제부흥과 방위산업 해외수출 활성화를 위해 '창원 인도네시아 방산 수출협의회' 발족식을 열었다.
수출협의회는 창원산업진흥원과 경남KOTRA지원단(단장 정봉기)이 공동 주관해 '창원시 방위산업 중소기업 인도네시아 수출지원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수출지원사업은 전 세계 30개국의 KOTRA 방산지원센터에 창원 방산기업정보 배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무역관을 비즈니스 거점으로 현지시장 동향 파악과 바이어 발굴, 현지 방산 국영기업 미팅 추진, 'Buy Korea' KOTRA 온라인 상품관을 해외 마케팅 온라인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오는 9월 인도네시아 방산사절단을 파견해 확보된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B2B상담을 진행하며, 연계 사업으로 오는 11월 경 '핀포인트 초청 상담회'도 추진할 예정이다.
정봉기 경남KOTRA지원단장은 "해외전담직원의 맞춤형 바이어 발굴과 사절단 파견, 핀포인트 상담회 개최까지, 지금까지 이처럼 방산기업에 연중 포괄적 지원을 제공하는 패키지 사업은 없었다"라며 "KOTRA에서도 최초로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창원시의 방산수출활성화에 대한 열의와 지원, 창원시 관내 방산중소기업의 뛰어난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활용한다면 방산 수출의 상당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은 "창원시 방산중소기업은 지금까지 수출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다져왔고, 다양한 방산부품 국산화를 통해 그 기술과 경쟁력이 입증돼 있다"라며, "이제는 수출성과로 직결시킬 수 있는 기업지원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창원시 민선 7기 공약 사항 중 하나인 첨단방위산업은 중장기 활성화 계획으로 4대 전략 15개 과제를 선정해 2022년까지 총 3000억원을 투입한다.
세부적으로 2019년 방위산업 수출지원, 방위중소기업 기술강화지원, 기업맞춤형 전문인력양성사업에 12억 3천만원을 우선 지원하며, 항공부품 개발과 공정개선 지원사업, 항공부품 해외마케팅 지원,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네트워킹 지원사업에 5억 3천만원을 지원 중이다. (노컷뉴스)
- 이전글한국문화원, 반둥에서 ‘2019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도네시아 지역 예선전 개최 2019.04.22
- 다음글K리그 내년부터 동남아시아 쿼터 도입…외국인 선수 '3+1+1' 2019.04.2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