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한국문화원, 반둥에서 ‘2019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도네시아 지역 예선전 개최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9-04-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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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Pop 커버댄스 인도네시아 지역예선전의 우승팀 '알지 (ALZY)' (사진=한국문화원 제공)
주 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원장 천영평)은 4월21일(일) 오후 2시 한국 서울신문사와 공동으로 반둥 크레이티브 허브 (Bandung Creative Hub)에서 ‘2019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도네시아 지역예선전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자카르타를 비롯한 전국의 약 6개 도시에서 총 243팀이 참가한 온라인 예선전에서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발된 15개 팀이 인도네시아 지역예선전에서 수백 명의 관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심사위원으로는 주인도네시아 천영평 문화원장, 서울신문사 문창호 차장과 반둥 예술대학 (ISBI) 해리 수비안또로 (Harry Subiantoro) 교수가 심사를 맡았다.
2019 K-Pop 커버댄스 인도네시아 지역예선전의 우승팀은 아이돌 그룹 있지(ITZY)를 완벽히 커버한 ‘알지(ALZY)’팀이 1등을 차지하여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2019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최종 결승전에 진출하는 한국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편, 아이즈원의 라 비아 엔 로즈 (La Vie En Rose)에 맞춰 화려한 커버댄스를 펼친 반둥 출신의 ‘엑스피 걸즈 (XP-Girls)’와 NCT123의 댄스를 선보인 ‘엑스피 보이즈 (XP-Boys)’팀이 각각 2등과 3등을, 세븐틴과 레드벨벳을 커버한 ‘엑스펙토 (Expecto)’팀과‘ 브라운 슈가 (Brown Sugar)’팀이 각각 4등과 5등을 수상했다.
올해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의 해로 지난 1개월 간 자카르타에서 진행되었던 <제100주년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기념포스터 및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수상작을 반둥 크레이티브 허브 내 별도 전시공간에서 전시하여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의미를 반둥 지역사회에서도 그 뜻을 이어갔다.
이 외에도 한국민속전통놀이인 투호, 딱지치기, 왕제기차기 및 포토월 등을 운영하여 반둥 내 한류 팬들에게 한국전통놀이를 몸소 체험하고 기념촬영을 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주 인도네시아 문화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매년 발전하는 참가자들의 퍼포먼스와 주재국 K-POP 한류 팬의 뜨거운 애정과 관심을 확인한 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주최∙주관하여 지속적인 소통과 문화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국문화의 저변을 넓히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 후 단체사진 (사진=한국문화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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