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경기도, K-뷰티엑스포 인도네시아서 63억원 수출상담 한인뉴스 편집부 2019-04-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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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엑스포 인도네시아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지난 4∼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K-뷰티 엑스포 인도네시아'(K-BEAUTY EXPO INDONESIA)에서 63억여원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K-뷰티 엑스포에는 국내 뷰티 강소기업 63개사, 해외기업 67개사 등 총 130개사가 참여했다.
인도네시아는 뷰티 제품 매출 규모가 연평균 13%의 성장률을 기록 중인 떠오르는 유망시장이다.
빠른 시장 성장세와 한류로 인해 한국 화장품 수요가 급증하면서, 지난해 한국 화장품에 대한 수입은 2017년보다 60.8%의 성장률을 보였다.
올해 전시회 역시 한국산 스킨케어 제품과 뷰티 디바이스에 대한 글로벌 바이어와 현지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사흘 동안 총 790건, 63억여 원의 수출 상담을 했고, 8천여 명의 참관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경기도는 지역 내 32개 뷰티 중소기업에 부스참가비와 통역 서비스를 지원했고, 150여 개사의 해외 바이어들과 상담을 했다.
부천의 비앤에프코퍼레이션은 전시회에서 해외 대기업과 상담을 진행하는 등 아세안 신흥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 뷰티 강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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