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강원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 나선다 한인뉴스 편집부 2019-04-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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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日·동남아 주요 관광시장
현지 업계 대상 공격적 마케팅
여행 블로거 섭외 등 밀착 홍보
산불로 인한 동해안 관광 피해가 우려되자 도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도는 우선 해외 주요 여행업계에 `안심하고 관광할 수 있는 동해안'을 모토로 밀착 홍보활동을 펼친다.
일본 8대 여행사와 언론사 관계자 등 12명이 강릉, 속초, 고성 관광지를 중심으로 13일까지 미식, DMZ 상품 개발을 위한 답사를 진행한다. 한국여행업협회와 함께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도 연다.
또 동남아, 중국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주요 관광시장을 직접 공략하기 위한 관광마케팅을 전개한다.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마이스(MICE)로드쇼에 참가해 기업체 포상 관광 단체 유치 홍보 및 상담, 도 전담여행사와 공동 세일즈를 추진한다.
상하이 세계 여유박람회(SWTF)에도 참가해 동해안 관광자원, 올림픽 레거시 상품 등을 현지 관광업계 및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여행업계,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 공동 홍보 마케팅을 통해 대대적인 동해안 안심관광 알리기에 나서게 된다. 영향력 있는 해외 여행 블로거, SNS유명인사, 여행사이트 등을 섭외해 동해안 관광 온라인 홍보활동도 추진한다.
지난 4일 고성·속초 산불 발생 당시 고성에 955명, 속초 215명 등 1,170여명의 외국인 단체 관광객이 머물고 있었으나 지자체와 여행사의 발빠른 조치로 모두 안전하게 대체 숙박지로 옮겼다. 정일섭 도 관광마케팅과장은 “해외시장을 상대로 공격적 마케팅을 추진해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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