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LG전자 인도네시아, 한국 산소발생기 10대 인니 정부에 기증 한인기업 편집부 2021-10-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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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29일 LG전자 인도네시아, 인니 정부에 산소발생기 기증 /
LG전자 인도네시아 박근직 법인장과 인니 해양투자조정부 루훗 장관 (사진=LG전자 인도네시아 제공)
LG전자 인도네시아가 인도네시아 코로나 극복을 위한 지원으로 한국에서 생산한 산소발생기(MOSS-80S) 10대를 인니 해양투자조정부에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산소발생기는 인니 해양투자조정부에서 병원을 선정하여 전달한다.
LG전자는 9월 29일 해양투자조정부 장관실에서 산소발생기 기증식을 갖고 인도네시아 투자유치 및 산업발전에 대한 업무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회의는 LG전자의 산소발생기 기증에 대한 감사와 LG의 대 인도네시아 투자 유치에 대한 업무 협의를 위해 해양투자조정부에서 직접 장관 미팅을 주선하여 이루어졌다.
회의에는 해양투자조정부 루훗(Luhut Binsar Pandjaitan) 장관, 해양투자조정부 특별고문 조나(Jona), 무역통상부 모하맛 루뜨피(Mohammad Lutfi) 장관, LG전자 박근직 법인장, 박휘성 담당, 김영삼 책임 등이 참석했다.
루훗 해양투자조정부 장관은 “코로나 극복을 위한 한국 기업의 지원에 감사드린다. 현재 많은 지원 덕분에 인도네시아 코로나 상황이 많이 좋아졌다” 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LG전자의 수출 증대와 투자 지원에 감사하다며 ”LG전자 밧데리 사업 이외에도 인도네시아에 많은 투자 진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추가 투자 진행에 대해서 어려운 상황이나 허가 등 문제점이 있다면 해양투자조정부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LG그룹의 밧데리 사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환영하며 인니 정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LG전자의 한국향 수출 물량 증대에 따른 자카르타 부두 터미널 조기 오픈 요청에 대해서 무역통상부 모하맛 루뜨피 장관은 JICT 터미널 담당자, 관세청, 무역부, 교통부가 같이 해결 방안을 찾도록 업무 협의를 진행하겠다고도 약속했다.
LG전자 박근직 법인장은 업무 협의를 위한 자리를 마련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LG전자도 인도네시아에서 지속적으로 수출 물량을 증대하여 인도네시아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 인도네시아는 지난 해 한국에서 생산하고 있는TV 제품 생산을 인도네시아로 생산지 이전을 완료하여 인도네시아 내수 및 호주, 한국, 일본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전체 TV 물량을 생산하고 수출하고 있다.
한국향 수출 물량이 증가하면서 작년 대비 컨테이너 사용량이 약 700% 증가했다. [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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