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한국문화원, 반둥 'Korean Culture Day' 행사 통해 2018년 연말 장식하다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9-01-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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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 저변을 넓힌 물야나 부시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 (사진=주인니 한국문화원 제공)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원장 천영평)은 ‘꽃의 도시’로 불리는 반둥시와 협력하여 12월30일(일)~12월31일(월) 양일에 걸쳐 ‘한국문화의 날(Korean Culture Day)' 행사를 개최했다.
12월30일(일)에는 반둥 소재 De Majestic에서 △개막식, △부시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 △부채춤공연, △N-Lions팀의 태권도시범공연, △케이팝커버댄스 대회 순으로 행사가 구성됐다. 반둥시의 야나 물야나(Yana Mulyana)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감사패 수여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꾸준히 한국문화의 저변을 넓히는데 일조할 것이며, 앞으로도 한국과 인도네시아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행사가 지속적으로 열리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해 박수를 받았다.
케이팝커버댄스 대회에는 반둥지역에서 활동하는 커버댄스팀 총 12팀이 참석하였으며,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 노래를 커버한 포이즌팀과 컵케이크팀이 각각 1등과 2등을, 그룹 여자친구의 노래를 커버한 라따뚜이팀이 3등을 차지하며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12월31일(월)에는 톡톡코리아 수상작 전시 개막식과 한국영화 상영전이 Paskal 23 백화점에 위치한 CGV 상영관에서 개최됐다. 2018 국제 콘텐츠 공모전 ‘톡톡 코리아’ 작품 수상작 전시는 △2018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11.22.~24.), △2018 인도네시아 한국유학박람회(11.24~25.), △한국문화원(12.4.~15.) 3개소에서 진행한바 있으며, 인도네시아 지역 중에서도 한국문화에 대한 수요가 높은 반둥에서 마지막 전시전을 개최하게 되어 그 의미가 높이 평가되었다.
한국영화 상영전에는 △골든슬럼버, △협상, △궁합, △1987, △조작된 도시 총 5작품을 상영하여 K-영화 팬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며 참여했다.
문화원장은 ‘2018 Korean Culture Day' 개막식 인사를 통해 2018년도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행사를 반둥에서 개최하게 되어 대단히 영광이며, 동 행사개최를 통해 양국문화가 더욱 융성하고 발전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리라 생각한다는 기대를 전했다. 양일에 걸쳐 개최된 행사는 반둥 주민들과 반둥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행사에 대거 참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톡톡코리아’ 수상작 전시장 모습 (사진=주인니 한국문화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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