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자랑스러운 재인도네시아 선수단,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한인단체∙동호회 편집부 2014-12-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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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연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회장과 조태영 주인도네시아 대사가 각 종목 선수대표들에게 상을 수여한 뒤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아딧야(Aditya)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재인도네시아 선수단 해단식이 19일 메가꾸닝안 리츠칼튼에서 열렸다. 이날해단식은 조태영 주인도네시아 대사와 양영연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회장, 김희익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이종후 선수단장을 포함해 한인 사회의 각 분야를 대표하는 단체장, 경영인, 종목별 선수단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세부 일정은 이일하 음악협회장의 멋진 색소폰연주를 시작으로 단기 반납, 이종후 단장의 결과 보고,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입상자 포상, 그리고 내빈 축사와 양영연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회장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조태영 대사는 축사에서 “해외 18개 지역 선수단 중 8위라는 훌륭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과 임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재인도네시아 한인들의 대표로서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수여식에서는 조태영 대사로부터 각 종목 협회장이 대표로 수상했으며, 상장과 함께 귀여운 곰 인형을 수여했다.
양영연 회장은 내빈 축사에 대한 답사에서 “바쁜 시간에도 본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한다.”라며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해단식이 아니라 한해 동안 고생하신 여러분들께 식사대접을 함과 동시에 대한체육회 가족들의 송년회로써 더욱 뜻 깊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재인도네시아 대표 선수단은 총 8개 종목(축구, 태권도, 볼링, 테니스, 스쿼시, 검도, 골프, 탁구)에 110명(선수 57명, 임원 53명)이 참가해 은 2개(태권도, 검도), 동 4개(축구, 볼링, 테니스, 스쿼시)를 획득하는 등 총 18개 해외 선수단 중 8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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