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KOICA, 97기 WFK 봉사단원 인도네시아 파견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5-01-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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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영 주인도네시아 대사(가운데), 김병관 KOICA 사무소장(왼쪽), 이상일 KOICA 봉사단 관리요원(오른쪽), 97기 KOICA 해외봉사단원(왼쪽부터 두번째, 세번째, 다섯번째, 여섯번째)
우리나라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김영목)의 신규 봉사단원 4명이 지난 1월 7일 자카르타에 입국했다. 다음날 1월 8일에는 조태영 주인도네시아 대사를 예방하고 현지 적응을 시작했다. 이번 봉사단원은 농업 분야 2명, 컴퓨터교육 분야 1명, 한국어교육 분야 1명으로 모두 4명이 인도네시아 각지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조태영 대사는 단원들에게 “봉사단원들의 현지 활동이 양국 간 우호협력 증진과 인도네시아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기를 바란다. 그러나 무엇보다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인도네시아를 찾은 새로운 단원들을 격려했다.
현재 인도네시아 전역에는 총 39명의 KOICA 봉사단원들이 교육, 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며, 이번에 새로 파견된 단원들은 깔리만딴 빨랑까라야 농∙수산업청 등 유수의 기관에서 2년간 분야별 봉사활동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새로운 봉사단원들은 활동 시작에 앞서 약 8주 동안 현지적응교육을 받는다. 본 교육은 봉사자로서 숙지해야 할 올바른 자세 및 공동체 의식 함양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더불어 인도네시아어 심화 학습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단원들의 본격적인 활동준비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KOICA 인도네시아 사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단원들이 현지 생활에 빠르게 적응하고 봉사활동의 뚜렷한 목적의식을 형성하여 현장에 파견되었을 때 자랑스러운 해외봉사단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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