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인다코 그룹, 인도네시아 경찰청 간부 및 기업인 국내 초청…시스템 견학 한인뉴스 편집부 2018-12-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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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에 방문한 인도네시아 경찰청 간부 및 기업인( 사진 = 인다코 그룹 제공)
2018년 12월 2일부터 12월 9일까지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경찰청 고위간부단 43인과 인도네시아 굴지의 기업인을 포함한 총 53명의 인원이 한국 방한일정을 마치고 인도네시아로 귀국하였다.
한국 경찰청의 협조로 한국의 다양한 시스템을 견학 시찰하였다. 이번 일정은 올해로 5회째 이어오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에서 한국기업들의 진출을 도와왔으며 국책사업으로 선정된 인도네시아 스마트도시 사업인 리도 프로젝트의 총괄 PM 역할을 하고 있는 인다코 그룹이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과 공조하여 이 초청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이번 일정에는 치안감급 인사인 보이 아마르 장군, 요하네스 아구스 장군등을 비롯해서 공보부, 교통부, 정보부등 5개 부서에서 43인의 고위간부들이 참여하였다.
한국 경찰청 교통관제 센터를 비롯하여 한국 경찰 대학 등을 시찰하였으며, 강남면허 시험장에서 한국의 교통면허 시스템 등을 견학하였고 한국의 시스템에 많은 관심을 표명하였다.
또한 빛마루방송지원센터, 안동 KPA 경찰 양성학교, 남천병원을 비롯한 한국의 다양한 시스템들을 돌아보았고, 매년 이어지는 한국의 방문과 견학이었지만 이번 2018년 방한에서도 해동검도로 부터의 단증 수여 및 교류 다양한 한국 기업인들 과의 만남, 관광, 여행 등의 일정을 포함하여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인도네시아로 진출하는 한국의 기업들을 도와온 인다코 그룹은 인도네시아로 25년전 진출하여 제조업으로 출발 발전소 광산 등 사업을 인도네시아 정부와 함께 해온 이기영 회장이 이끌고 있다. 인다코의 사명은 아름다운 한국”이라는 뜻의 인도네시아 어로써 한국에 대한 사랑이 담긴 사명이다.
인다코 그룹은 2014년부터 인도네시아에 세계최초의 한국형 스마트씨티의 보급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한국 정부와 포스코건설, 하나은행등 공조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중국과의 경쟁에서 한국으로 수주를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의 의전을 준비한 인다코 코리아의 이채민 대표는 “소탈하고 한국을 좋아하는 인도네시아 경찰 간부들의 우정과 믿음이 감동적이다” 라고 말하며 “인도네시아에 더욱 활발하게 대한민국의 시스템들이 도입되어 더욱 많은 교류를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인다코 그룹은 스마트 도시 프로젝트와와 에코사업을 연계하여 탄소배출권 프로젝트를 비롯한 공익적인 사업들을 인도네시아에서 시행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다코 그룹은 오는 2019년 2월에도 인도네시아 공기업 시찰단의 방한을 기획하고 주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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