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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대구․경북 기업인‘한-인니협회 봉사활동’성황리에 마쳐 한인뉴스 편집부 2018-12-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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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니협회 의료봉사/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부학장 이진배 교수 진료 모습 (사진=한-인니협회 제공)

- Cikarang Sukarsmi 마을에서 한국인들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 
- 인도네시아내 한인 경제인과 네트워킹으로 교류의 장도 넓히고 

경상북도와 대구시 기업인들로 구성된 한-인니협회(회장 안태영 삼화기계 대표이사)는 지난 11월 26일부터 3일 동안, Cikarang에 위치한 Sukarsmi 초등학교를 찾아 의료봉사와 한국문화 알리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한-인니협회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인도네시아에 투자한 기업과 수출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인을 중심으로 의사․변호사․회사원․공무원 등 50여명으로 구성된 자발적인 민간교류 단체로, 지난해 Sukarsmi 마을 및 초등학교와 자매결연 관계를 맺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초등학생 장학금 지급과 교장 및 학생들을 한국으로 초청한데 이어, 금년에는 의사․안경사․물리치료사 등 협회회원 20여명이 의료봉사, 학교건물수리, 한국음식 및 문화체험 행사를 하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 하였다.
 
무더운 날씨와 좋지 않은 여건하에서도 3일 동안 마을주민과 학생 등 3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을 진료하고, 시력이 좋지 않은 주민들 한사람 한사람 시력을 측정해 가며 준비해 간 300개의 안경이 3일째 오전에 동나는 등 많은 주민들이 의료봉사단을 찾았다.

한편에서는 의료봉사와 별도로 학교 도서관 및 정원 수리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고, 판소리 공연, 김밥만들기 체험, 비빔밥 함께 하기, 제기차기, 윷놀이, 비즈공예, 한복체험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 할 수 있도록 하여 호기심 어린 학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기도 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인니협회 안태영 회장은 “늘 우리는 가진 것이 많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함께 나눌 수 있고 밝게 웃는 학생들과 주민들의 모습을 보니 정말 봉사활동을 잘 나왔다”는 생각과 함께 “참여한 협회 회원 모두가 오히려 더 행복하고 힐링을 하는 참된 봉사정신을 체험하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회원들과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3일간의 봉사활동을 마친 한-인니협회 회원들은 귀국하는 마지막날에는 경상북도 자카르타사무소가 주최한 ‘한-인니 경제포럼’에 참석하여 BKPM 이맘국장, KOCAHRM 안창섭 부회장, 대사관 김상진 참사관, OKTA 배응식 지회장, KOTRA, 무역협회, 관광공사 등 한국기업의 인니진출을 돕는 기관단체 관계자들과 네트워킹을 하며, 4박 5일간의 모든 활동을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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