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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한국 보안 스타트업 엔피코어,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본격화 한인기업 편집부 2018-12-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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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피코어 한승철 대표 (사진=피그말리온 제공)
 
-현지 Indosat 계열사에 제품 납품 시작
 
한국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 (주)엔피코어(대표 한승철)가 인도네시아 현지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Indosat 계열사에 엔드포인트 보안 제품 ‘좀비제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하였다.
 
엔드포인트란 데스크탑, 노트북처럼 서버와 네트워크 아래 사용자들이 업무상 매일 접하는 포인트를 일컫는다.
기존의 안티바이러스 제품군은 이미 알려진 악성코드에만 대응이 가능한 블랙리스트 기반이었다면 한국 스타트업 (주)엔피코어가 제공하는 솔루션은 알려지지 않은 신종 악성코드가 어떠한 파일의 형태로 침입을 해도 그 행위가 악성코드로 의심되어지면 잡아낼 수 있는 차세대 안티바이러스인 셈이다.
 
인도네시아 보안시장에서 ‘랜섬웨어’나 ‘악성코드’를 가장 확실하게 잡아낼 수 있는 제품 중 하나로 한국산인 엔피코어의 좀비제로가 인정받은 셈.
알려지지 않는 악성코드(Unknown Malware)에 대해서 대응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기법인 행위기반 악성코드 분석 및 탐지하는 기술을 사용하여야 하는데 이러한 점에서 국내외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고 가트너 2017년 보고서에도 언급되었을 정도이다. 특히 기술장벽이 높아 타 보안회사가 쉽게 따라할 수 없다는 점도 크게 인도네시아 시장에 어필한 점도 높이 평가받을만 하다.
 
해킹사고 등이 발생하여 필요성을 체감하기까지는 기업들이 보안제품을  채택하지 않는 편임을 감안했을 때, 현지 대기업 통신사에서 예방차원으로 채택 도입했다는 점은 이번 한국 보안제품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큰 의미가 있다.

(주)엔피코어 한승철 대표는 “이미 자사는 말레이시아 경찰청에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금번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계기로 더욱 엔드포인트 보호 전문 한국 보안회사로 거듭날 생각이다”고 전했다.
 
한편 (주)엔피코어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과 함께 다양한 현지 기업들로부터 문의가 있어 향후 더욱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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