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산업協, ‘K-FOORAND’로 인도네시아 수출 확대에 박차 >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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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식품산업協, ‘K-FOORAND’로 인도네시아 수출 확대에 박차 한인기업 편집부 2018-11-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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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카르타를 중심으로 롯데마트 4개점에 특별관 구성…프로모션 진행
- 한-인니 식품산업발전방안 간담회서 수출애로 사항 등을 논의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할랄식품 최대 시장인 인도네시아에서 참가기업과 공동 마케팅 사업인 ‘K-FOORAND' 사업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의 지원으로 기획·추진,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참가기업들은 수도인 자카르타를 중심으로 롯데마트 4개점 △끌라빠가딩점 △간다리아점 △꾸닝안점 △그랜드뿌라무까점에 K-FOORAND 특별존을 구성해 판촉, 시식행사를 진행했으며, 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한국식품에 대한 홍보를 적극 추진하였다. 특히 행사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롯데마트 입점비를 지원하고 신규입점에 기회를 제공해 참가 기업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고.
 
참가업체는 총 10개사의 76개 제품으로, △CJ제일제당(비비고 김스낵, 불고기 양념장 등) △길림양행(허니버터 아몬드, 캐슈넛 등) △롯데마트 PB제품(초이스엘와플, 초이스엘새우칩, 온니프라이스 등) △오뚜기(보들보들라면, 진라면, 참기름 등) △정식품(베지밀 검은콩두유, 아몬드와 호두 두유 등) △진주햄(천하장사 오리지널, 천하장사 치즈 등) △트루나스(생딸기그대로, 생사과그대로, 생망고그대로 등) △팔도(뽀로로 음료, 불낙볶음면, 일품짜장면 등) △풀무원(라면) △한국인삼공사(석류스틱 등)가 참가했다.
 
한국식품산업협회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주최로 열린 ‘한-인니 식품산업발전방안 간담회’에서는 인도네시아 산업부 및 식약청에서 참가해 인도네시아 식품 시장현황과 수출통관제도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수출 기업과 aT센터 자카르타 지사장을 초청해 수출애로 사항 등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할랄 및 비할랄제품의 표시방법과 돼지고기 교차위험성이 있는 제품의 표시(일명 돼지마크)방법 완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식품산업협회 이창환 회장은 “식품산업협회는 정부의 신(新)남방정책에 적극 호응해 베트남 시장에 이어 할랄식품 최대 시장인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한국식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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