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동서대, 印尼 쓰나미 피해 아동 돕기 ‘아우 인형전’ 한인뉴스 편집부 2018-12-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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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印尼 쓰나미 피해 아동 돕기 ‘아우 인형전’ 기사의 사진부산 동서대 학생들이 3일 디자인홀 1층 갤러리에서 ‘아우 인형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사진=동서대 제공)
“헝겊 인형으로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구합니다.”
부산 동서대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쓰나미 피해 아동들을 돕기 위해 3일 ‘아우 인형전’을 열었다. 디자인홀 1층 갤러리에서 오는 11일까지 열리는 전시회에는 학생들이 재능을 기부해 만든 높이 30~50㎝의 인형 100여개가 전시·판매된다.
인형 판매금액은 강진과 쓰나미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인도네시아 술라웨이 섬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입양되지 않은 인형은 유니세프에 기증할 예정이다.
인형전에는 크리에이티브 패션디자인 루트 3학년과 패션디자인학과 3, 4학년 70명이 참여했다. 패션디자인 감각을 살린 독창적이고 개성 있는 아우인형을 제작해 창의성을 기르는 한편, 입지 않는 옷가지와 자투리 원단을 재활용해 환경 보호의 취지도 담았다.
노윤선 패션디자인학과 교수는 “학생들의 재능 기부가 삶의 터전을 잃은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뜻 깊고 보람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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