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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인도네시아 2018 한국무형문화재주간-한국의 무형문화재를 통한 공감, 소통 그리고 위로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8-10-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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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26(금)~29(월)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조현중 원장)과 한국문화재재단(진옥섭 이사장)은 주인도네시아한국문화원(천영평 원장)과 함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18 코리아페스티발 기간 중 ‘2018 한국무형문화재주간’을 개최한다. 
 
10월 26일(금)부터 29일(월)까지 ‘2018 코리아페스티발’ 기간 중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무형문화재 정(靜)‧중(中)‧동(動)’을 주제로 한국의 독특한 미(美)와 예술적 가치를 지닌 무형문화재 전시 및 시연, 체험, 공연을 통해 우리 교민들은 물론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전통공예품을 통해 한국의 여름을 상상하다 
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다목적홀)에서 진행되는 전시는 “한국의 여름을 상상하다”라는 제목으로 한국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들의 작품 31종 76점을 선보인다. 우리 선조들의 여름나기에 사용되었던 공예품 <채상(彩箱)‧발(簾)‧완초(莞草)‧모시‧선자(扇子)‧유기(鍮器) 등>을 통해 한국의 여름을 상상하고, 이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공감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인간문화재의 제작시연을 비롯한 체험 : 전통 발(簾)과 궁중병과 
또한 보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제114호 *염장 조대용 보유자, 제38호 궁중음식 정길자 보유자)들이 전승공예품(발)과 궁중음식(병과)을 만드는 과정을 보고, 함께 만들어봄으로써 한국의 무형문화재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염장(簾匠) : 발(簾)을 엮는 기술을 지닌 장인
 
위안과 치유, 그리고 공감 < 한국의 춤과 소리 >
마지막으로 인도네시아 한국무형문화재주간을 맞아 특별히 기획된 ‘굿보러가자-한국의 춤과 소리’ 공연은 얼마 전 인도네시아에 불어 닥친 재난 피해자와 이로 인해 충격을 받은 인도네시아 국민들을 위한 위안과 치유의 무대로 구성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무대는 정영만 명인(국가무형문화재 제82호 남해안별신굿 보유자)과 남해안별신굿 보존회의 용선놀음, 수부시나위로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자들을 위로하는 무대로 꾸민다. 이어 섬세하면서도 우아한 박경랑 명무의 교방춤을 비롯해 한국의집 예술단의 화려한 부채춤, 신명나고 역동적인 장고춤과 진도북춤 등 다양한 춤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원장현 명인의 자유로운 변주를 느낄 수 있는 대금산조와 더불어 한국의집 예술단의 사물놀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판소리 무대까지 준비되어 있다.
 
아픔을 넘어 양국 우호의 장으로 
 또한, 이번 공연에는 우리나라 전통악기의 가락과 음색으로 인도네시아 전통민요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순서가 마련되어 있다. 인도네시아 전통민요를 우리나라 전통악기 구성에 맞게 편곡해 남해안별신굿 보존회가 연주하는 무대를 통해 양국의 활발한 문화 교류를 위한 새로운 시도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세계 어디서든 한국 문화의 탯줄 역할을 하는 아리랑이 자카르타 공연장에 울려 퍼질 예정이다. 전출연진과 현지 교민, 인도네시아 관람객이 함께 부르는 순서를 마지막으로 감동의 무대의 막이 내린다.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를 잇는 “굿보러가자 –한국의 춤과 소리” 공연은 자카르타의 치푸트라 아트프리뉴어(ciputra artpreneur)극장에서 10월 27일 오후 7시30분에 공연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독특한 미와 예술적 가치를 지닌 무형문화재가 국외에서 제대로 평가받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 간 전통문화교류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2018 인도네시아 한국무형문화재주간 전시·시연·체험 프로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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