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플랜코리아 홍보대사 김성령, 인니 강진 구호 성금 2천만원 기부 한인뉴스 편집부 2018-11-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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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플랜코리아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김성령이 인도네시아 대지진 긴급구호를 위해 2천만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성령은 현재 플랜 한국 지부인 플랜코리아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으며, 2015년 네팔에서 대지진이 발생했을 당시에도 1천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하는 등 열악한 상황에 놓인 긴급구조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인도네시아 대지진 긴급구호 및 재건에 사용될 예정이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김 씨의 후원 아동이 2명이나 살던 특별한 인연이 있는 국가로, 해당 아동들은 지원을 받아 이미 자립했다"며 "이번 대지진이 일어난 지역은 플랜의 사업장이 아니라 후원 아동의 피해는 없었지만 김 씨는 지진의 공포 속에서 떨고 있을 아이들을 생각하며 성금을 쾌척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플랜은 지난 9월 28일 7.7 규모 대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한 인도네시아에서 긴급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예기치 못한 재난을 입은 현장은 여전히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라 기본적 구호 활동뿐만 아니라 대참사 현장에서 가장 취약한 아이들이 하루빨리 학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친근한 교육환경을 지원하고 정서적 안정을 누리는 데 초점을 맞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플랜코리아는 홈페이지 및 SNS 통해 이와 관련한 소식들을 빠르게 전하고 있으며 모금 활동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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