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동국제약, 인도네시아ㆍ라오스 이재민에 의약품 지원 한인기업 편집부 2018-11-08 목록
본문
동국제약 관계자가 IAK에 의약품 전달 후 기념촬영 (사진=동국제약 제공)
동국제약이 지진과 해일로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와 라오스 댐 붕괴 지역의 이재민에게 의약품을 전달했다.
동국제약은 현지 구호 단체를 통해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을 포함한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 의약외품 등 총 3억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는 9월 라오스 정부의 공식 요청을 받아 라오스 수해 지역 지원사업을 주관하는 안산동산교회 의료지원센터에 물품을 전달했다. 후원 약품은 라오스 댐 붕괴로 인한 최대 피해지역인 싸남싸이 지역의 병원과, 보건소 등으로 보내져 응급의약품으로 사용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세 차례 지진과 해일로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롬복 지역에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 국제 구호 단체 인터내셔날 에이드 한국본부(IAK)에도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김치운 IAK 대표는 “오래 전부터 동국제약이 의료봉사활동에 필요한 의약품 등을 매년 후원해 주고 있다”며 “최근 재해로 인해, 현지에서 피부병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분들에게 동국제약의 약품들이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건이 된다면 의약품을 필요로 하는 곳에 지원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전글공연대행사, 가수 싸이 상대 출연료 반환 소송냈지만 패소 2018.11.08
- 다음글한화, 인니 방산전시회서 '동남아 맞춤형' 무기체계 전시 2018.11.0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