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순풍에 돛 단 네오위즈게임즈, 인도네시아 게임업계 강타 한인기업 편집부 2015-07-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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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인터넷서비스사업자협회에서 2015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인터넷 사용자 수는 최근 약 1억20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는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페이스북 사용자(3500만 명)를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게임업체들의 적극적 시장 진출이 기대가 되는 상황이다. 이렇게 매력적인 시장으로 평가 받는 인도네시아에 최근 한류 바람이 불고 있다.
국내 게임 컨텐츠 산업이 정부의 규제를 받고 주춤할 때, 국내 관련 기업들은 앞 다퉈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그 선봉에 나선 '네오위즈게임즈'는 FPS장르 '블랙스쿼드'로 최근 인도네시아 게임업계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블랙스쿼드'는 6월 19일 공식 출시 이후 10일 만에 50만 명의 유저들이 접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지난 클로즈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동시 접속자 2만 명을 기록하고, 상당한 인원이 몰려 서버를 증설한 바 있어 기대가 컸다.
현지에서 정식 서비스 중인 온라인 게임조차 동시접속자 1만 명을 넘는 게임이 채 10종이 되지 않는다고 하니, 인도네시아 국민 게임으로 자리 굳히기에 들어 갈 것으로 보인다.
이기원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블랙스쿼드의 인도네시아 서비스 성공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며, 현지 서비스사인 '크레온(KREON)'과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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