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수라바야 우리기업 경제간담회 개최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5-11-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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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과 동부자바한인회는 지난달 22일 수라바야 자바파라곤 호텔에서 ‘수라바야지역 우리기업 경제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배춘식 동부자바 한인회장을 비롯한 한인 기업인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인도네시아 대사관 이경철 공사는 "세계경제 부진으로 인니 경제도 침체가 심화되고 있어 우리기업 현장의 불편이 크다"며 "특히 조꼬 위도도 정부 들어 정책 변화가 심하고, 강화되는 규제들이 많아 우리 기업인들도 이를 잘 파악해 리스크에 유연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이 공사는 "법과 규칙의 준수에도 불구하고 우리 기업인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을 경우 바로 대사관에 연락해 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럴 때일수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오는 17일 샹그릴라 호텔에서 예정된 2015년 한인니 CSR포럼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이어 배춘식 동부자바한인회장은 “이 같은 간담회가 지방에서 사업을 하는 한인 기업인들에게 인니 정책 변화를 파악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 생각하여 한인회를 중심으로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고 말하며 “이 자리를 어려운 시기를 힘차게 극복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자”고 독려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의 김용운 고용노동관, 최종환 국세관, 임현철 관세관, 황종원 BKPM 코리아데스크 대표가 참석하여 최근 인도네시아 노동, 조세, 관세, 투자 이슈를 설명했다.
또한, 옥미선 선거관이 재외선거 정책을 소개하고 진용한 주재관이 인니 진출 한국기업의 CSR활동을, 동부자바 한인회 이경윤 부회장이 동부자바 한인회의 CSR 사업을 소개하기도 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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