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자선’과 ‘비즈니스’ 접목한 씨이오스위트 그랜드오프닝 파티 한인기업 편집부 2015-11-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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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5호점 사히드 수디르만 56층서 오프닝 파티
싱가포르 대사 부인과 함께 설립한 ‘배움의 농장’ 모금행사도 열려
아시아 8개국에서 5성급 오피스 서비스 사업을 펼치는 씨이오스위트(CEO SUITE)는 지난 4일 자카르타 5호점인 사히드 수디르만 56층에서 그랜드 오프닝 파티를 개최했다.
씨이오스위트의 고객사인 우버, 트위터, 골드만 삭스, 맥킨지, 아모레퍼시픽, 인천공항 등 대표들을 비롯한 VIP 200여 명이 파티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오프닝파티의 하이라이트는 ‘배움의 농장’을 위한 기부금 모금 행사였다. 배움의 농장은 씨이오스위트의 김은미 대표가 주미 싱가포르대사 부인 가우리 미르뿌리(Gouri Mirpuri)씨와 공동 설립한 비영리 사회 기업 프로그램이다.
학교 중퇴자나 거리를 배회하는 아이들, 저소득층 자녀, 약물과 알코올 중독으로 방황하는 14세에서 25세의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배움의 농장은 지난 10년간 유기농 농업 훈련, 멘토링 등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인도네시아 아이들의 건강하고 독립적인 재활을 도와왔다.
경매 형식으로 진행된 배움의 농장 기부 행사에는 조태영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를 비롯해 영국, 벨기에, 캐나다, 독일, 아일랜드 대사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 후보였던 기따 위르야완씨도 기부 행사에 의욕적으로 동참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경매 우승자들에게는 벨기에, 캐나다, 독일 대사들의 관저에 초대되어 만찬을 갖는 특혜를 갖게 되었다. 또, 럭키 드로우를 통해 아모레 퍼시픽과 쁘라따마, KMK 등의 스폰서들에 제공한 경품이 제공되는 등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배움의 농장 관련 이사진들과 후원자들은 변화의 선구자인 교육을 통해 더 나은 인도네시아의 미래를 이끌 수 있을 거라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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