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서울예대, 인도네시아 국가 행사에 잇달아 초청돼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8-10-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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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안게임 축하공연에 참가한 서울예대 학생 및 장애인동문- 조코위 대통령 축하공연, 장애인 아시안게임 연이어 초청 (사진=주인니 한국문화원 제공)
- 조코위 대통령 축하공연, 장애인 아시안게임 연이어 초청
- 한국, 인도네시아의 뛰어난 전통예술의 융합으로 ‘Oneness’ 구현
2018 장애인 아시안 게임을 맞이하여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의 주최로 코리아 하우스에서 개최되는 ‘Asian Para Games’축하 공연에 참가하기 위하여 서울예술대학교가 초청되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뛰어난 전통 문화예술을 융합하는 어울림 장으로 기획되었으며, 인도네시아의 다양성 속의 통일 (Bhinneka Tunggal Ika)을 지향하는 정신을 통해 하나됨(Oneness)울 구현하고 ‘Asian Para Games’의 화합 정신을 실현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현재 한국 예술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울예술대학교 교수, 학생 및 장애인 동문이 함께 무대에 오르는 등 예술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고, 한국 장애 예술인들의 열정과 혼을 선보여 2018 ‘Asian Para Games’의 정신을 이어갔다.
이번 무대는 자카르타 술탄 호텔의 코리아 하우스에서 10월 11일과 12일 두 차례 공연되었다. 출연자로는 서울예술대학교 양정웅 교수(연출), 무대감독(김해도담), 영상(송불휘), 이정표 교수(가야금), 김지호(실용음악 졸업생, 가수), 예대 민속연구회(서울예술대학교 학생 동아리 - 김윤지(목중), 채희준, 김희진(사자탈)), 사물놀이 놀이패(이상훈(태평소), 최인영(꽹과리), 김태연(북), 이재완(장,소고), 진수경(장구)) 이외에도 박은지(해금), 조인호(기타), 신동윤(베이스), 정성훈(드럼) 등의 무대가 이어지며 인도네시아 관객과 한국 교민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안겨 주었다.
특히 서울아츠앙상블팀과 인도네시아 가믈란 팀이 함께 연주한 아리랑을 포함한 한국 전통 고전음악들은 코리아 하우스를 찾아준 모든 이들에게 한국의 멋과 희망을 안겨주는 아름다운 협연을 펼치기도 하였다.
이어서 한국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끄망몰에서 펼쳐진 한인행사에도 초청 공연을 하였다. 13일 한인니문화연구원 제 9회 ‘인도네시아 이야기’문학상 시상식 축하공연과 14일 한인문예총 주최인 제 5회 문예총 종합예술제에서 2회 공연하였다.
서울예대는 방학마다 인도네시아 각지의 전통예술 대가들을 찾아다니며 양국 전통문화의 융합을 위해 노력해온 대학이다. 서울예술대학교는 “전통 문화와 첨단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통한 뉴 폼아트 창출을 추구”하고 있는 한국의 선도적인 예술 대학으로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 문화의 융합을 위해 인도네시아 반둥 공과대학의 스튜디오를 서울예술대학교 인터넷 화상 공연 시스템(컬쳐허브)으로 연결하여, 공동으로 그림자 인형극·서체(타이포그래피) 워크숍 등의 수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양국 예술가들의 활발한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반둥공과대학의 까다르샤 수리아디총장은 지난 6월 서울예대를 방문해 “서울예대와의 인터넷을 통한 공동 예술과목 운영 덕분에 QS 세계대학 랭킹에서 아트앤디자인분야 50위권으로 뛰어올랐다”라며 감사를 표시하기도 하였다.
인도네시아 주재 한국 문화원의 천영평 원장은 “서울예대가 인도네시아 전통 예술과 융합하여 새로운 한류 예술을 창출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예대, 인도네시아 전통 악기인 가믈란 수업 (사진=주인니 한국문화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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