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대구보건대, 인도네시아 진출 가속도 한인뉴스 편집부 2018-07-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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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왼쪽)과 조니아르토 파룽 인도네시아 수라바야대 총장이 11일 수라바아대 회의실에서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기념품을 교환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 수라바야대와 업무 협약 체결, 보건-의료인력 양성교육 사업 추진
대구보건대가 인도네시아 진출에 속도를 낸다.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11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대 개교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인도네시아의 보건 및 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한국 의료 기사들이 인도네시아 병원에 진출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 이어 남 총장은 13일 자카르타보건기술대와 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치기공학 온라인 강좌를 교류할 계획이다.
특히 남 총장은 아시아태평양대학협의회(AUAP) 회장 자격으로 9∼12일 인도네시아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그는 이 기간 수라바야대에서 열린 제33회 AUAP 총회를 주관했다. ‘디지털 시대 고등교육기관의 생존 전략’을 주제로 한 국제학술대회도 열었다. 11일에는 카하 셴겔리아 국제대학총장연합회(IAUP) 회장과 같이 또 다른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소속 회원 대학들이 상호 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할 수 있는 협약도 체결했다.
남 총장은 2016년 11월 국내 전문대 및 여성 총장으로는 처음으로 AUAP 회장에 올랐다. 1995년 출범한 AUAP는 30여 개국의 220여 개 대학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남 총장은 “올 하반기 프랑스, 러시아 대학 협회와 교류할 계획”이라며 “대구보건대 발전뿐 아니라 한국 대학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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