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중소기업들 할랄 시장 진출 확대"…19∼20일 수출상담회 개최 한인기업 편집부 2018-07-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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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 할랄 수출상담회
왼쪽 다섯번째부터 중소벤처기업부 김영환 해외시장정책관, 신영선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김계원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사진=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왼쪽 다섯번째부터 중소벤처기업부 김영환 해외시장정책관, 신영선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김계원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사진=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국내 중소기업들이 2조 달러 규모의 거대 시장으로 주목받는 할랄 시장 진출을 늘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9∼20일 이틀간 여의도 중앙회 건물에서 '2018 대한민국 할랄 수출상담회'를 한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수출상담회에선 한국섬유수출입조합 등 5개 중소기업 관련 단체가 협업해 세계 16개국 할랄 관련 바이어 78개사와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230여개 국내 중소기업이 참여해 900여 건의 수출상담을 한다.
인도네시아 대형 식품유통업체인 인프라스트럭쳐 술라웨시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UAE) 대형 생활용품 유통회사인 엘레멘트 미들 이스트 등 할랄 분야 주요 바이어들이 참가한다.
할랄 비즈 중소기업포럼도 열어 할랄 시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생활용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는 베델코리아의 강현진 이사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계기로 할랄 지역 진출 가능성이 상당히 커졌다"고 말했다.
최윤규 산업통상본부장은 "할랄 시장은 미국과 중국 간 통상 무역분쟁을 극복하기 위해 꼭 진출할 곳"이라며 "우리 중소기업들이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바이어와 파트너십 관계를 맺고 할랄 시장 진출 성공담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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