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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아주대병원, 인도네시아 발리서 사랑의 인술을 펼치고 돌아와 한인뉴스 편집부 2018-07-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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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일 교수가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아주대학교병원이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사랑의 인술을 펼치고 돌아왔다.
 
아주대병원은 의료봉사단을 구성, 매년 의료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그동안 우즈벡, 캄보디아, 베트남, 몽골, 아이티, 인도 등 해외 곳곳에서 인술과 봉사로 참된 인간애를 실천했다.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5박6일간 인도네시아 발리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의료봉사에는 안과 안재홍 교수를 단장으로 재활의학과 나은우, 순환기내과 임홍석, 췌담도외과 김지훈, 이비인후과 박헌이, 치과 송승일 교수와 간호사, 의료기사, 자원봉사자 등 2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발리의 덴파사르와 브두굴 지역을 방문해 진료 활동은 물론 심폐소생술 등 보건교육을 실시, 총 1천여명의 현지인과 한인동포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덴파사르 안에 있는 수웅 쓰레기 매립장을 찾아 그곳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구충제와 비타민 등을 제공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에는 진단검사 전문업체인 에스디바이오센서㈜의 후원으로 혈당 검사와 고지혈증 검사도 추가적으로 진행했다. 
 
탁승제 아주대병원장은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 봉사에 참여한 단원들에게 감사하고, 힘든 봉사 일정에도 전원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기쁘다”면서 “아주대병원이 그동안 의료봉사활동을 펼친 우즈벡, 캄보디아, 베트남, 몽골, 아이티, 인도, 인도네시아 이외에도 앞으로 사랑의 인술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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