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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천사해외봉사단 7기', 인니 빈민촌에 도움의 손길 '국경너머 나눔' 한인뉴스 편집부 2018-07-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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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자원봉사연맹 봉사단원들이 인도네시아 현지에 설립한 천사무료급식소에서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급식 봉사를 펼치고 있다. (사진=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 제공)
 
-자카르타에 공동운영 고아원 방문 
-음악·한국어·개인 위생교육 실시 
-현지 센터 환경 개선·급식 지원도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 2018 천사해외봉사단 7기가 지난 16일부터 4박 5일의 일정으로 인도네시아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귀국했다. 이에 앞서 7기 단원들은 지난 달 23일 발대식을 가졌다. 
 
전국자원봉사연맹의 천사해외봉사단 7기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빈민촌 지역에 사회공헌협약을 통해 공동운영 중인 고아원을 찾아가 음악, 미술, 한국어교육과, 천연비누를 함께 만들며 손 씻기 위생교육을 진행하였으며, 봉사자와 아동들이 협심하여 직접 에코백, 부채 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소품 만들기를 실시하였다. 
 
또 전국자원봉사연맹이 현지에 설립한 천사무료급식소 인도네시아 센터를 방문하여 급식 봉사를 비롯한 현지 센터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빈민 아동들을 위해 학용품과 학습용품, 놀이교구 등을 전달하며 학습에 대한 열정을 북돋아 주었으며, 한국과 인도네시아 문화교류시간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졌다.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 안천웅 사무총장은 "인도네시아 빈민촌에 온정을 전달하고 무탈하게 돌아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접하고 봉사하는 시간을 통해 우리 청년들이 건강한 전인격을 갖출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빈곤하게 살아가는 저개발 국가들을 지원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캄보디아, 미얀마, 필리핀 등 결식의 위험에 처해있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천사무료급식소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은 독거노인의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서울, 대전, 대구 등 전국 26개 지역에서 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사랑의 도시락 배달, 독거노인 합동생신잔치, 효도관광 등의 선행을 펼치고 있는 국내 토종 비영리단체(NGO)이다. (경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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