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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한국문화원, ‘Quiz on Korea’ 성황리에 종료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8-08-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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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단체사진 (사진=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제공)
 
- 퀴즈를 통한 ‘한국문화’ 알아 맞히기 
 
지난 7월 21일(토),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원장 천영평)은 자카르타 소재 롯데 쇼핑애비뉴의 아이스팰리스 홀에서 ‘Quiz on Korea’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Quiz on Korea’ 행사는 외교부와 KBS가 공동으로 외국인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한국의 국제적 이미지를 증진하기 위하여 개최하는 공공외교 행사로 올해 8회를 맞이했으며, 이번 인도네시아 ‘Quiz on Korea’는 한국 본선에 출전 할 인도네시아 대표를 선발하기 위해 치러졌다.
 
이번 행사에는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천영평 원장과 반둥에 소재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교육대학(UPI)의 한국어 교육학과 교수 3분, 인도네시아 국립대학(UI) 한국학과 교수 3분이 출전 학생들을 응원하기위해 재학생들과 함께  행사를 더욱 빛내주었으며, 사전 등록을 통해 총 95명 참가했다.
 
참가자 중에는 자카르타에서 무려 986km나 떨어져있는 동부 자와의 수므납(Sumenep) 지역을 비롯해 비행기로 2시간 거리에 있는 마카사르 등 전국 각지에서 총 95명이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열정들을 통해  한국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실감케 했다.
 
한국에 관한 퀴즈는 OX, 사지선다형, 단답형, 주관식, 순한글 문제 등 다양한 방식으로 문제를 제출했으며, 3번째 한국 속담 문제에서 대거 탈락하는 사태가 벌여져 진행 동안 총 3번의 패자부활전을 통해 우승자를 선발했다.
 
최종 우승자로 선발된 인도네시아 국립대학 3학년에 재학 중인 실비아 울파(Silvia Ulfa)씨는 수상 소감에서 “문제들의 난이도가 매우 높았으며, 운이 좋게 우승자로 선발되어 한국을 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인도네시아 대표로 자긍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천영평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원장은 “앞으로도 한국에 대해 더 많이 알리고, 더욱 많은 참가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매년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밝히자, 참가자 및 관중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인도네시아대표로 선발된 Silvia Ulfa씨 (사진=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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