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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해건협 아시아인프라 협력센터, “역세권 및 인프라 개발 세미나” 개최 한인뉴스 편집부 2018-08-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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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외건설 협회 아시아 인프라 협력센터 제공)

8월 1일(수), 한국 대사관이 주최하고, 해외건설 협회 아시아 인프라 협력센터가 주관하는 “역세권 및 인프라 개발 세미나”가 물리야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동 세미나에서 대사관의 배석주 국토관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역세권 및 인프라 개발 참여를 권장하였고, 시기적으로 인니에서 이 분야에 대한 양국 기업의 참여가 매우 시의 적절하다고 강조하였다. 
 
동 세미나는 전문가 4명의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하였다. 
경전철 사업 등을 주관하고 있는 자카르타 주정부의 자산개발 공사(JAKPRO)의 레니 박사는 동사가 추진 중인 경전철 역세권 사업, 플로마스 지구 개발 사업, 환승지역 개발, 워터프론트 시티 등 진행 중인 대규모 사업을 소개하면서 한국 기업의 투자 및 시공 참여를 권장하였다. 
 
인니 수도광역권 역세권 사업의 규제를 관장하고 있는 자카르타 수도광역 교통청(BPTJ)의 갈리 이사는 수도광역권 역세권 개발 사업에 대한 법적 근거, 47개의 역세권 개발 사업의 진행 개황 및 참여업체, BPTJ의 역활 등을 설명하면서 민관 합작 사업의 중요성을 역설하였다.
 
교통부 장관 특보인 오또 투자/화이낸스 전문가는 245개의 국가 전략 사업 중 최우선 순위인 37개 사업과 이 중 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공항, 항만, 철도 사업을 소개하였고, 특히 민관 합작 사업으로 추진 중인 마카사르-빨레빨레 철도, 코모도 공항, 포리스 플라와드 땅그랑 역세권 개발, 브까시 사업을 구체적으로 소개하였다. 
 
마지막으로 자카르타 서부 35KM의 브까시 인근 총 5,600 헥타르의  산업 단지 (150여 한국 업체 입주) 소유주 및 개발/운영사인 자바베카(JABABEKA)사의 떼자 이사는 동 지역에 추진 중인 역세권 개발의 개념을 설명하고, 한국기업과의 공동 개발을 제안하였다.
 
동 세미나에는 약 80여명의 한국 건설기업, 현지 건설사, 개발사, 은행권 및 법조계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각각의 내용 발표 이후 진행된 질의 응답을 통해, 세미나가 보다 진지하고 활발히 진행되었다. 세미나에서 구체적인 사업 내용이 소개되고, 질의 응답을 통해 의문사항들이 해소되어 매우 유익하였다는 참석자들의 평가가 있었다.
 
동 행사를 주관한 아시아 인프라 협력 이준 센터장은 “동 세미나가 우리 기업의 역세권 개발 및 인프라 참여에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교통부, JAKPRO, JABABEKA 등 사업에 관심이 있는  우리 업체와 공동으로 후속 회의를 준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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