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부산대 주관 국내외 14개大 학생들 참여 '창의충전소' 인도네시아 글로벌 공학봉사 한인뉴스 편집부 2018-08-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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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부산대가 주관하는 창의충전소 봉사단이 인도네시아 공학봉사활동 시작을 기념하는 오프닝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하계방학 맞아 부산대 등 국내ㆍ외 14개대 60명 공학봉사 파견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 공학교육거점센터(센터장 임오강·기계공학부 교수)가 주관하고 부산대 등 국내ㆍ외 14개 대학 60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글로벌 공학봉사설계프로젝트 '창의충전소(Creativity Station)' 봉사단이 7월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16일간 인도네시아 바뉴왕이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가내수공업 공정 개선 등 현지인들의 생업 경제성 향상을 위해 여름방학을 반납한 봉사단은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도 밝은 표정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가내수공업 공정 개선 등 현지인들의 생업 경제성 향상을 위해 여름방학을 반납한 봉사단은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도 밝은 표정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창의충전소'는 일반적인 해외봉사와 달리 매년 하계방학에 부산대 등 국내 대학들과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해외 대학 공학계열 학부생들이 팀을 이뤄 진행하는 국제 봉사프로그램이다.
인도네시아 현지의 주요 가내수공업 가구를 방문해 공정상 문제점을 찾고, 공학적인 개선 및 해결책을 제시해 제품 설계ㆍ제작 및 설치까지 돕고 있다.
올해 봉사단은 부산대 등 국내 경남과학기술대ㆍ경상대ㆍ동명대ㆍ동서대ㆍ동아대ㆍ부경대ㆍ신라대ㆍ한동대 우수 학생 23명과 인도네시아 PENSㆍ뗄콤(Telkom)ㆍPNBㆍ엘랑가(Airlangga)ㆍ폴리왕이(Poliwnagi) 대학 우수 학생 37명으로 꾸려졌다.
봉사단은 사전 지역조사를 통해 선정된 대나무 공예, 바뉴왕이 지역 브랜드 커피, 전통 수제 계란빵, 인도네시아 전통 옷감 바틱(Batik) 등 4개 주제로 10개 팀을 나눠 지역 생산성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내고 2주간 공학봉사를 펼치고 있다.
활동 기간 중인 8월 10일에는 한국을 포함한 5개국이 참여하는 소규모 '제5회 공학봉사학습 글로벌 학술대회 2018(ESL, International Conference on Engineering Service Learning)'가 Politeknik Negeri Banyuwangi(Poliwangi, 폴리왕이) 대학에서 '생산성 향상(Increase the Productivity)'을 주제로 개최된다.
부산대는 지속적인 공학봉사를 위한 '공학봉사센터'를 올해 하반기 바뉴왕이 시에 개소할 예정이며, 이를 기점으로 인도네시아 전역으로 공학봉사활동을 확산할 계획이다.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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