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SK, 강진 피해 인도네시아에 구호 성금 30만달러 지원 한인기업 편집부 2018-10-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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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최근 대규모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인도네시아에 재난구호 성금 30만달러(약 3억3천만원)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SK는 이날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사회공헌소위원회를 긴급 개최해 해당 지역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기금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구체적인 기부처와 방법은 인도네시아 정부 측과 협의해 정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북부 팔루 지역은 지난달 28일 규모 7.5의 강진과 지진해일이 발생해 1일 현재 844명이 숨지는 등 막대한 피해를 봤다.
SK는 30만달러 지원과 별도로 관계사별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SK는 그동안 국내외 각지에서 대규모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현금·현물을 지원하거나 무상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피해 복구를 지원해왔다.
2013년 중국 쓰촨성 지진 피해 복구에는 9억원을, 2011년 일본 동북부 대지진 당시에는 13억원을 각각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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