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한국 청년 창업가 10개사, 자카르타에서 유수 투자가 피칭 진행 한인뉴스 편집부 2018-09-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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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플러스에서 유수투자가와 피칭을 성황리에 마치고 기념촬영 (사진= 피그말리온 글로벌 제공)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단국대,경복대,경기대가 현지 마케팅회사 마크플러스(Mark Plus)와 함께 한국 청년 스타트업 10개사 인도네시아 시장 체험 및 피칭 대회 개최
인도네시아 굴지의 마케팅 회사 마크플러스(MarkPlus) (회장 헤르마완 카르타자야,이하 마크플러스)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단국대,경복대,경기대와 함께 ‘4차산업혁명 아이디어 허브 프로젝트’를 통해 선발한 10개사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과 함께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화 교육 및 해외투자가 피칭을 진행하였다.
금번 행사는 청년 스타트업 10개사 대표들을 선발하여 스타트업의 해외현지화 교육을 진행하고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그리고 현지 유수 투자가들과의 피칭 세션을 통해 청년 사업가들의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마인드 육성 및 해외 진출, 그리고 해외투자에 대한 훈련이 주된 목적이다.
인도네시아 최고의 마케팅 회사인 마크플러스에서는 최고운영책임자(COO)이완 세티아완이 인도네시아 현지 시장에 대한 개괄과 시장 진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12일 오전에는 인도네시아 유니콘중 하나인 ‘부카라팍’(Bukalapak)을 탐방하여 스타트업에서 시작하여 대성하게 된 여정을 소개받았고, 오후에는 현지 파트너사 쁘나 삭티 자야( Pena Sakti Jaya) 가 인도네시아 유망 스타트업 3개사, ‘아루나(Aruna)’의 공동창업자인 ‘우타리’와 ‘긱헌터’(Geek Hunter)의 창업자 ‘켄’, 그리고 ‘이크라’(Iykra)창업자 ‘파자’와의 밋업을 준비하여 대화를 통해 현지에서 창업과 관련한 어려움과 극복방안, 펀드 조성 및 매출 달성 등에 대한 노하우를 듣기도 하였다.
13일에는 현지 대기업이 운영하는 인큐베이터이자 코워킹 공간인 ‘Block71’을 방문하여 기관 소개와 현지 스타트업 창업 동향 및 멘토링을 받기도 하였다.
14일에는 현지 유수 투자가들 4개사 앞에서 한국 스타트업10개사가 피칭대회를 벌였고 3등으로는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 플랫폼을 개발한 ‘플라잉파머’(대표김재원), 2등으로는 센서를 활용하여 반려견의 비만 및 건강체크를 해주는 ‘레두칼’(대표 장현준), 그리고 1등으로는 청각장애인들의 영어 학습을 돕는 앱을 개발한 ‘칼리오페’(대표 유승서)가 차지하였다.
이들은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나이에 비해 뛰어난 사업아이템으로 현지 투자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1등을 차지한 ‘칼리오페’의 유승서 대표는 고등학교 1년생들로 팀을 꾸려 뛰어난 아이템과 훌륭한 사업모델을 만들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아 1등을 차지하는 영광을 가졌다.
본 프로젝트를 총괄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박윤성 전임은 ‘최근 한국 테크 스타트업들의 동남아시장 진출이 두드러지고 있고 현지에서도 한국 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 금번 행사는 큰 의미를 가질 수 있었다’고 하면서 ‘향후에도 유사한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더욱 함양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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