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 파푸아 주민 1천명 대상 의료 봉사활동 >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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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대우가 인도네시아 파푸아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의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포스코대우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8일까지 파푸아 머라우케군 지역에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건강한여성재단과 함께 현지 주민을 위한 의료 봉사활동을 한다.

이번 봉사활동에 나선 국내 및 현지 의료진 20여명과 포스코대우 파푸아 주재 임직원 자원봉사자 40여명은 지역 주민 1천여명을 대상으로 산부인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무료 진료를 한다.

포스코대우는 2016년부터 파푸아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약품 조달과 통역 등 의료활동이 의미 있는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대우는 2011년부터 파푸아에 팜 오일(Palm Oil) 법인 운영을 시작한 이래 지역 내 병원, 유치원, 초등학교, 종교시설 설립 등 지역 인프라 구축에도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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