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한투증권, 현지법인 'KIS 인도네시아' 출범 한인기업 편집부 2018-07-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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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왼쪽에서 3번째),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왼쪽에서 5번째) 등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들이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KIS 인도네시아 출범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제공=연합뉴스]
한국투자증권은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KIS 인도네시아'가 공식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KIS 인도네시아는 한국투자증권이 작년 12월 자기자본 62억원 규모의 '단빡'(Danpac) 증권을 인수해 유상증자 등을 거쳐 자기자본 420억원 규모로 키운 증권사로, 현지 11위권 수준이다.
한투증권은 "지난달 인도네시아 금융 당국의 최종 승인을 얻어 KIS 인도네시아로 새롭게 출범시켰다"며 "5년 내 KIS 인도네시아를 현지 톱5에 진입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투증권은 올해 말까지 한국형 주식매매 온라인 시스템을 현지에 도입해 리테일 영업체계를 갖추고 채권·주식중개 인프라도 확장할 방침이다.
또 한투증권은 올해 안에 자산운용업으로도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하는 등 사업 영역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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