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KOICA, ‘印尼 IT행정역량강화사업’ 교육연수 개소식 개최 대사관∙정부기관 최고관리자 2015-10-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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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을 울려 개소식을 알리는 모습 – (왼쪽부터) 마르빠웅 LAN 역량개발센터장, 바수끼 정보통신부 차관보, 김병관 KOICA 사무소장, 누르시완 한-인니 ICT 교육센터장.
우리나라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김영목)은 지난 20일 찌까랑에 위치한 ‘한-인도네시아 ICT 교육센터’에서 중앙 및 지방정부의 IT행정∙기술담당자들의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연수과정 개소식을 열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진행 중인 ‘인도네시아 IT행정역량강화사업’의 일환인 이번 연수과정은 ▲CIO(Chief Information Officer)과정 ▲관리자과정 ▲강사양성과정(Training of Teachers, ToT) ▲개발자과정 ▲운영자과정 등 총 5개 영역으로 구성되며, 현지 공무원들의 정보통신 관련 역량 강화를 통해 앞으로 인도네시아 정부가 구축해나갈 전자정부체계를 실제 운영하고 관리할 역량을 키워나가는 데에 그 목표가 있다.
이번 개소식에는 김병관 KOICA 인도네시아 사무소장, 바수끼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 ICT연구 및 인적자원개발국장(차관보), 마르빠웅 내무부 국가행정원(LAN) 역량개발센터장 등 관계자들과 연수 참석자들이 참석하여 연수과정의 성공적인 진행을 기원했다.
김병관 사무소장은 축사에서 “정책결정자부터 기술자까지 모두를 대상으로 한 본 연수과정이 인도네시아 전자정부 구축 기반으로서 투명하고 효율적인 정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더 강하고, 스마트한 인도네시아를 건설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김 소장은 “이 사업을 비롯하여 체계구축과 전략수립, 인프라 구축 등 인도네시아 정부가 성공적인 전자정부를 구축할 수 있도록 계속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바수끼 차관보는 “IT와 전자정부의 중요성은 매번 강조해도 모자란다”며 “KOICA가 진행하는 동 프로젝트가 인도네시아 공무원들이 각 정부부처에서 IT역량을 구축하는 데 혁신적인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KOICA와 한국 정부에 사의를 표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르빠웅 역량개발센터장 역시 이번 연수과정이 인도네시아 행정역량 강화를 위해 훌륭한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며 연수생들을 격려했다.
KOICA는 ‘인도네시아 IT행정역량강화사업’을 통해 내년까지 인도네시아 중앙 및 지방정부의 공무원 1,490명을 교육할 예정이며, 특히 전자정부 추진을 위한 역량 배양에 집중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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