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김창범 대사, 남북정상회담 관련 현지언론사 초청 간담회 가져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8-04-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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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범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는 4월 19일 (목)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 10개사(TV, 온라인, 신문) 국제부 기자들을 오찬 초청하여, 오는 4월 27일 (금) 개최 예정인 남북 정상회담 관련 현지 홍보활동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현지 언론사들은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판문점에서 개최하는 의미,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한국 국민들의 평가, 대북제제의 효과, 그리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북공동입장 및 단일팀 구성 가능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김창범 대사는 오는 4월 27일에 개최되는 남북정상회담은 11년 만에 개최되는 만남이자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한 소중한 기회이며, 남북한은 한국전쟁 이후 70년이라는 오랜 시간 분단되어있으며 남북한의 통일은 한국 국민들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염원하는 일이라고 답했다.
또한, 북한 최고지도자가 최초로 남측 땅을 밟는 의미가 되며, 최근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70%가 남북정상회담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답했다.
아울러 아시안게임 남북 공동입장 및 단일팀 구성 가능성에 대해서는 4.27. 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방안들이 검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김창범 대사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한국 정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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