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법무법인 원,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한인기업 최고관리자 2018-04-30 목록
본문
-법무법인 원,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의 첨병이 되겠다.
법무법인 원이 인도네시아 현지로펌 UMBRA와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코리아데스크를 설치하여 본격적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리아데스크는 해외로펌의 단독진출을 허용하지 않는 인도네시아에서 현지로펌과 제휴관계를 맺고 우회적으로 사무실을 개설하는 형태를 말한다.
법무법인 원의 제휴 로펌인 움브라(UMBRA) 인도네시아 로펌은 인도네시아 최대 로펌인 HHP에서 파트너들이 독립하여 설립한 로펌으로서 외국기업의 인도네시아 투자에 관한 많은 경험과 현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법무법인 원은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진출하였거나 인도네시아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한국기업들에게 폭 넓고 전문적인 법률자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법무법인 원 인도네시아 팀은 지난 8년여에 걸쳐 한국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에 대한 자문업무 경험을 쌓아온 인도네시아 통인 이근동 파트너 변호사를 팀장으로 하여 외국투자 전문 변호사들로 인도네시아 팀을 구성하고, 한국계의 임수지 인도네시아 변호사를 영입하여 자카르타 사무소에 근무하고 있어 한국 본사와 자카르타간에 완벽한 협력 자문업무를 수행할 조직을 갖추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작년 11월 9일 인도네시아 국빈방문 중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세안 국가들과의 교역규모를 획기적으로 늘리겠다는 내용의 신남방정책을 처음으로 발표하였고, 2020년까지 아세안과의 교역규모를 지금의 중국 수준인 2천억 달러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를 설정하였다.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전체 GDP, 인구, 면적의 40%를 차지하는 나라로서 앞으로 인도네시아에 대한 한국의 투자 진출은 획기적으로 증가하게 될 것이 확실하다. 그러나 인도네시아는 한국과의 문화적 차이, 법률 및 사회적 통제 시스템에 대한 이해부족, 일본, 중국 등 경쟁국에 비해 현저히 부족한 현지 네트워크 및 정보 부재 등 한국의 투자 진출을 어렵게 하는 여러 장애물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법무법인 원의 이근동 변호사는 “원 인도네시아 팀은 인도네시아에 투자 진출을 하고자 하는 한국기업들이 시행착오 없이 성공적으로 현지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종의 예인선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단순한 소극적인 법률자문에서 더 나아가 한국기업을 새로운 사업기회로 이끌고 밀어줄 수 있는 적극적인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전글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 [전문] 2018.04.27
- 다음글해건협, '제2차 한-인니 인프라 투자협력 비즈니스 포럼' 개최 2018.04.2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