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외교차관, 싱가포르·인니 방문해 남북정상회담 결과설명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8-05-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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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 신남방정책 이행 협력방안 협의…북한 문제 긴밀 협의 전망
외교부는 임성남 제1차관이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를 잇달아 방문해 남북정상회담 개최 결과를 설명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임성남 제1차관이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를 잇달아 방문해 남북정상회담 개최 결과를 설명한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임 차관은 이번 방문 기간 싱가포르 외교장관 예방, 인도네시아 외교장관 예방, 아세안 사무총장 면담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임 차관은 이를 통해 지난 27일 남북정상회담 개최 결과를 설명하고 우리 정부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임 차관은 이와 함께 신남방정책 이행을 위한 협력 방안 및 한-아세안 관계 발전 방안 등도 협의할 예정이다. 싱가포르는 금년도 아세안 의장국이며,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사무국 소재지이다.
특히 싱가포르는 내달 하순 열릴 전망인 북미정상회담의 유력 개최지로 꼽히고 있고 인도네시아는 남북 정상이 공동 참가에 합의한 올해 아시안게임 개최국이라는 점에서 북한 문제 관련 긴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외교부 관계자는 "오래 전부터 신남방정책 이행을 위한 고위인사 교류 강화 차원에서 1차관의 동남아 방문을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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