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의 색다른 스쿨트립 한인뉴스 편집부 2018-05-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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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트립에 참가 중인 JIKS 9학년 (사진= JIKS 제공)
-인도네시아 바로알기 체험 학습 실시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이하 JIKS)에서는 지난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12학년을 제외한 7~1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2018 JIKS School Trip’을 실시하였다.
이번에 실시한 2018 JIKS School Trip은 ‘인도네시아 바로알기 체험 학습 실시’ 라는 주제를 가지고 그동안 중간고사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인니의 현지 속으로 학생들이 찾아가는 체험 학습으로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 교사들도 만족한 안전하고 다양한 체험 학습 문화를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각 학년에 맞도록 체계적으로 다른 장소에서 그 장소에 맞는 체험활동을 준비하여 인도네시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School Trip을 실시하였다.
9학년 School Trip은 ‘Selamat Datang di Bali!' 소주제를 가지고 9학년부에서 제작한 가이드 북을 중심으로 알차게 진행되었다. 3박 4일 동안 진행된 발리 체험 학습에서 학생들은 해외 국제학교 학생으로서의 정체성을 잊지 않기 위하여 사전 교육을 충실히 실시하여 항공기 탑승시에도 질서를 잘 지켜 주위 탐승객들로부터 칭찬을 들음과 동시에 정숙한 분위기를 유지하는 모습에서 사뭇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진행된 현지 체험 학습에서 학생들은 미리 준비한 가이드북에 따라 인도네시아 전쟁기념관(뿌뿌단)에서 인도네시아의 굴곡진 역사를 배우고 우리나라의 역사와 비교하는 등 외국에서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한국의 역사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며, 저녁 6시에 공연하는 발리의 전통 춤인 께작댄스 관람시 사회자가 JIKS 학생들을 소개하여 인도네시아 바로알기 체험 학습을 준비한 9학년 학생들에게 분위기를 띄어 주기도 하였다.
이번 체험 학습에서 한국에서는 실시하지 않는 래프팅과 해양스포츠인 제트스키, 플라앙피시, 도낫 등의 해상 프로그램을 선보여 학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마지막 날 오후에 실시한 남학생들의 께작댄스 체험과 여학생들의 발리 댄스 체험은 인니 현지문화 체험의 가능성을 보여준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학생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이날 체험 수련회에 참가한 9학년 이현지 학생은 ‘이번 School Trip 행사는 학생 중심의 행사로 선생님들께서 알차게 자료를 준비하고 학생들의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단순 관광이 아닌 진정한 체험 학습의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해상 사원와 울루와뚜 사원에 대한 정보 뿐 아니라 발리의 종교, 기후 및 풍속, 발리인의 생활 및 풍습, 발리 카스트 제도, 축제와 장례 문화, 발리의 전통 무용 등 학교에서 알차게 준비한 자료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인도네시아 바로 알기 체험’이라는 주제를 효과적으로 소화함으로 체험 학습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였다.
JIKS는 이번 체험 학습에서 나타난 효과를 중심으로 더욱 더 학생중심의 체험 학습으로 변화된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새로운 체험 학습 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으로 내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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