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경북 중소기업 인도네시아서 2천947만 달러 수출 계약 한인뉴스 편집부 2018-05-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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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인도네시아 수출상담회[경북도 제공=연합뉴스]
경북도는 5일 지역 중소기업이 인도네시아에서 2천947만 달러에 이르는 수출 계약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5일 지역 중소기업이 인도네시아에서 2천947만 달러에 이르는 수출 계약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인도네시아 물리아호텔 컨벤션홀에서 현지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일대일 수출상담회를 열어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
경북 중소기업들은 수출상담회에서 섬유기계, 화장품, 자동차부품, 방산제품, 농기계부품, 담수화 기계, 자동문 등 다양한 품목을 내놨다.
동남아 한류열풍과 연계해 생활용품과 식품도 선보였다. 이 중 경산 섬유기계 제조업체인 ㈜이화SRC는 현지 바이어와 247만 달러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올해 3월 말 기준 경북도 인도네시아 농식품 수출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가 증가한 368만 달러, 생활용품은 108%가 늘어난 250만 달러다.
합성수지 등 화학공업제품은 41%가 증가한 1천350만 달러 규모로 수출하고 있다.
이날 수출상담회에 이어 한-인도네시아 경제인 교류회도 열려 양국 경제인들이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아세안 주요 거점 국가와 교류하며 중소기업의 수출 기반을 구축하고 수출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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