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동아대, 인도네시아 무함마디야 재단 4개 대학과 협정 체결 한인뉴스 편집부 2018-04-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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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직원·연구원, 학사·석사과정 학생 교류 등 추진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가 인도네시아 무함마디야(Muhammadiyah) 재단 소속 4개 대학과 국제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동아대와 협정을 체결한 무함마디야 재단 소속 대학은 족자까르따무함마디야(Universitas Muhammadiyah Yogyakarta)와 말랑무함마디야(Universitas Muhammadiyah Malang), 수라까르타무함마디야(Universitas Muhammadiyah Surakarta), 아흐마드달란(Universitas Ahmad Dahlan) 대학교 등 4개교로 각각 3~4만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사립대학이다.
동아대는 이들 대학과 교원·직원·연구원 및 학사·석사과정 학생 교류, 공동연구 프로젝트 및 연수 진행, 교육과정 공동 수립, 공동·복수학위 프로그램 등을 추진키로 했다.
한석정 총장은 지난 10일 동아대를 방문한 무함마디야 재단 소속 대표단과 만난 자리에서 “취임 때부터 동남아시아 진출을 강조해왔다”며 “앞으로 무함마디야 재단과 많은 교류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무함마디야 재단 대표단은 “인도네시아에서는 논문 실력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석·박사 과정에 관심이 많다”며 “긴밀한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대는 이에 앞선 지난 2월, 4년제 대학 142개교와 전문대학 78개교, 대학병원 92곳을 보유하고 있는 무함마디야 재단 소속 2개 대학(자카르타무함마디야, 함카무함마디야)과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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