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아세안문화원 체험프로그램 풍성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8-01-30 목록
본문
영상을 통해 아세안 나라의 전통 의상 입어보기 체험을 하는 어린이.
- 3D 영상서 전통예복 간접 착용, 앙코르와트 등 VR로 볼 수 있어
동남아시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인 아세안문화원이 체험형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부산 해운대구 좌동 아세안문화원은 1층 커뮤니티홀과 2층 상설전시실 입구에 아세안 전통 결혼복식을 체험할 수 있는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결혼 복식 키오스크는 아세안문화원 개원기념 전시 ‘화혼지정-결혼문화를 통해 바라본 아세안’에 선보인 아세안 10개국의 남녀 결혼복식 20벌을 보여준다. 방문객은 키오스크 내 3D영상을 통해 아세안의 다채로운 결혼 복식을 간접으로 착용해 볼 수 있다.
주한아세안 공관과 국내외 아세안 관련 문화·학술 기관과 협력으로 여러 가지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다음 달 9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2017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 기념 기획전 ‘정글의 소금’을 열고 베트남과 우리나라 젊은 미술작가 13명의 작품을 전시한다.
다음 달 11일까지는 부산영상위원회와 협력으로 한국과 아세안 나라의 예비 영화인이 만든 영화를 상영하는 ‘앙코르 FLY 영화제’가 4층 ACH홀에서 개최된다.
다음 달 3,4, 24일 2층 세미나실에서는 ‘아세안 프로젝트-아세안과 한국, 세계친구 되어 안아주기’가 열린다. 프로그램마다 선착순으로 40~60명을 모집한다.
1층 VR실에서는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사원과 미얀마 로카테익판 사원, 인도네시아 보로부두르 사원 등 유네스코가 지정한 아세안 회원국의 세계문화유적지를 가상현실(VR)로 접할 수 있다.
3D 스캐닝, UHD 초고화질 영상, 360도 VR촬영(항공촬영) 등 첨단 영상기술로 담은 문화유산이 눈앞에 생생하게 재현된다. 캄보디안 연꽃길 따라 걷기, 라오스 전통의상 입어보기, 싱가포르 삼륜자전거 찾기 등 2층 상설전시실 및 1층 기획전시실 내 주요 시설을 체험하고 전시품을 찾으면 스탬프를 찍어주고, 기념품을 주는 프로그램도 있다.
아세안문화원은 아세안 창설 50주년, 한-아세안 교류의 해를 맞아 지난해 9월 개원했다. 아세안은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브루나이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등이 회원국이다.
- 이전글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회장 이취임식 2018.01.30
- 다음글GS글로벌, KOICA와 중소벤처기업 해외진출 지원 MOU 2018.01.2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