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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경남도, 창원 세코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7-11-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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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 미주, 일본, 동남아 등 7개국 바이어 25명 참가

경남도는 경남농특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지난 17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2017 Bravo 경남특산물박람회’가 열린 CECO에서 개최돼 수출상담 희망업체는 물론 박람회에 참가한 시·군 대표 수출업체들도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및 베트남에서 초청된 25명의 바이어와 도내 45개 수출업체들은 시간대별로 1:1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바이어들은 도내 신선농산물을 비롯해 가공 농식품과 수산물까지 다양한 제품의 상담을 통해 7개 업체와 620만 달러의 수출의향서를 체결했다.
 
캐나다의 Korea Food Trading은 (주)경남무역과 신선농산물 100만 달러, 청해물산과 고등어 등에 대해 100만 달러의 수출의향서를 체결했고, T-Brothers는 신화당제과의 인절미스낵 80만 달러의 수출의향서를 체결했다.
 
중국 다롄성신대무역은 커피제조업체 ‘커피볶는’과 드립커피 50만 달러, ‘자연향기’의 부각 제품 40만 달러를 상해경남국제무역유한공사는 우포바이오푸드의 국수류 50만 달러, 중협자본관리유한공사는 화신영농의 마크스팩 100만 달러의 수출의향서를 체결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코리너스사는 청해물산과 고등어 수출을 위한 100만 달러 의향서 체결 성과를 이뤘다.
 
장민철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는 경남특산물박람회와 같이 개최돼 수출상담 참여업체 외에도 박람회에 부스를 운영하는 업체 제품들도 바이어들에게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오늘 수출의향서 절반이 중국 바이어와 체결됐는데, 중국과의 관계 개선이 빨리 진전돼 도내 수출제품들이 중국으로 많이 수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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