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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인도네시아 두 도시에서 열린 ‘2017 한류 컴온’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7-11-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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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원장 천영평)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KOFICE)과 공동으로 말랑시(Malang)과 메단시(Medan) 지역의 자생적인 지역 한류 커뮤니티 KCCM(Korean Cultural Center Medan) 및 INKO BARAGI(Indonesia-Korea 바라기)에서 주최하는 지역내 최대 한류행사인‘한류 컴온’행사를 지원하였다.
 
말랑시에 소재한 브라위자야 대학에서는‘한류컴온-우리 같이 놀자(URI GACHI NOLJA 2017)’, 11월 12일 메단시 소재 수마트라 우타라 대학에서는 ‘한류컴온 - 뷰티&스타일’을 주제로 각각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한글 말하기 대회, K-POP, 뷰티&스타일, 한복과 한국 전통 민속놀이 체험, 한식 시식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각 지역의  한류팬들을 비롯하여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으며 자생하는 한류커뮤니티의 저력을 보여준 계기가 되었다. 

한국문화원 천영평 원장은“자생하는 한류커뮤니티들이 매년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측의 관심과 지원에 매우 감사하다”고 전하며 “이번 계기로 인도네시아 지방 곳곳에 한류문화행사가 지역축제의 한 축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말랑시의 INKO BARAGI(Indonesia-Korea 바라기)는 브라위자야 인문대학 ‘한국문화미디어 센터’ 소재 한국 및 한류 문화를 사랑하는 학생들 회원 59명의 자생적 스터디 그룹 겸 동아리로써 2014년에 활동을 시작했다.
 
메단의 한류커뮤니티 KCCM(Korean Cultural Center Medan)는 2011년 발족하여 매년 한국방문 행사, 한국 문화의 날, K-POP행사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회원은 9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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