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김영춘 해수부 장관, 19일 인니 루훗 해양조정부장관과 회담 예정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7-12-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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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사진) 해양수산부 장관은 19일 낮 12시 서울 삼청각에서 인도네시아 루훗 빈사르 빤자이딴 해양조정부장관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18일 해수부가 밝혔다.
이번 회담은 지난해 5월 해수부와 인니 해양조정부간 체결한 '한-인니 해양협력 양해각서' 협력사업의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양국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인니 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 설립 △한-인니 해양플랜트 해체사업 협력 △한-인니 해양공동위 개최 등 해양수산 분야 양국 간 협력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김 장관은 "최근 한국 정부는 경제성장의 새로운 돌파구로 인니 등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신(新)남방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인니와 협력하여 해양수산분야 신남방정책을 적극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신남방정책은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의 인니 방문 시 아세안 국가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새로운 경제성장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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