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의 한축 팔복동 ㈜BYC 전주공장 폐쇄 수순 > 한인소식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한인소식 전북경제의 한축 팔복동 ㈜BYC 전주공장 폐쇄 수순 한인기업 편집부 2017-11-01 목록

본문

1990년대까지 전북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했던 팔복동 ㈜BYC 전주공장이 문을 닫게 됐다. 
 
정확한 폐쇄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으며, BYC는 전주공장의 기능을 인도네시아 공장과 통합할 예정이다. 
 
㈜BYC의 전신은 ㈜백양으로, ㈜백양은 1979년도부터 전주시 팔복동에서 공장가동을 해 왔다. 
㈜BYC 전주공장 폐쇄는 인건비 감축 등을 통한 가격경쟁력 확보 등이 주된 이유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 국내 내의시장은 국내브랜드, 해외 유명브랜드는 물론 저가브랜드의 출혈경쟁이 심해지고 있다.  
또 해외 SPA브랜드의 진입, 대형할인점·홈쇼핑·인터넷 등을 통한 소규모 업체의 시장 진입이 활발해지면서 BYC와 같은 기존 국내업체들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이는 40년 가까이 전주에서 공장을 운영하던 BYC가 가동중단을 결정한 가장 큰 요인으로 풀이된다.
 
㈜BYC가 공개한 공시정보와 전주공장 관계자 등에 따르면 올해 기준 전주공장 직원은 120여 명이며, 한 해 생산능력은 내의 6000만매로 2820억 원 어치에 달한다. 
 
1일 생산 능력은 25만매로 1일 평균가동시간은 8시간이다. 그러나 BYC의 제품생산이 인도네시아 공장에 집중되면서, 올 상반기 기준 전주공장의 가동률은 44%에 불과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