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코윈 인도네시아, 한국기업근무 인니인 중간관리자를 위한 워크샵 열어 한인단체∙동호회 편집부 2017-10-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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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21일 토요일 한국문화원에서는 코윈 인도네시아 주최, 한국기업에 근무하는 인니인 관리자 25명을 대상으로 독특한 워크샵이 열렸다.
한국기업에서 근무하는 현지직원들의 만족감과 회사 충성도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된 코윈 워크샵은 강의와 토론으로 구성되어 개최되었다.
오전에는 초청강사 강의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투자한 한국기업이 기업문화와 한국인의 민족성을 설명(이강현 삼성전자 상무 및 한국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하는 시간과 인도네시아 기업이 한국인을 채용했을 때의 경험을 통해 느낀 한국인의 직장생활(후세인 전 가루다항공 서울지점장)이 소개되었다.
초청강사의 열정적인 경험 공유는 참가자들의 공감과 이해를 이끌어 냈으며,강의 중간엔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대금과 가야금 2중주 4인조 “국악공연단 디딤”의 공연으로 한국문화의 아름다움을 전하기도 했다.
김밥으로 점심식사를 마치고, 참가자들은 2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한국기업을 이해하기 위한 5가지 방법”, “인도네시아 근로자를 위하여 한국기업이 참고해야 할 5가지”을 토론하고 발표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쳤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워크샵 이후 일터에서 다른 시각으로 체험하며 느낀점을 에세이로 제출하여 시상하는 후속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이는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인도네시아 근로자의 생각변화와 변화된 생각의 실천을 기원하는 코윈 인도네시아의 바램으로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한국문화와 생활방식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음은 물론이고,한국인과의 발전된 관계형성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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