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방송예술대학교 최용혁 총장, 우마르 하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예방 > 한인소식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최용혁 총장이 지난 24일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을 방문해 우마르 하디 대사를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최용혁 총장은 “최근 인도네시아 내 한류 열풍이 대단하다고 들었다. 인도네시아의 여러 기관들로부터 동아방송예술대학교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입을 요청 받았다”고 우마르 하디 대사의 조언과 협조를 구했다.

 

이어 “여러 인도네시아의 예술대학들과의 학사교류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우마르 하디 대사는 “한류 열풍으로 한국에 대한 인도네시아 학생들의 관심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는 한국으로 들어오는 인도네시아 유학생 수의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만간 동아방송예술대학교를 방문해 인도네시아 진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방안을 논의하자”고 덧붙였다.
 
최용혁 총장은 “방송과 예술콘텐츠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이 국가 발전을 견인하는 미래의 신성장 동력산업이라는데 우마르 하디 대사와 의견을 같이 했다”며, “이를 위한 인력 양성에 필요한 상호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우마르 하디 대사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의 교육영토 확장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