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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펜믹스,인도네시아 최대 제약사 '칼베'와 페니실린 수출계약 한인기업 편집부 2017-09-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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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0만 불 규모 페니실린 수출
 
페니실린, 일반주사제 의약품위탁개발•생산기업 ‘펜믹스(대표 김영중)’가 페니실린 제품 동남아 5개국 수출계약을 인도네시아 최대 제약사 'Kalbe Farma'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펜믹스와 Kalbe Farma는 9월 11일 KOTRA가 주관한 'KOREA BIO & MEDICAL PLAZA (KBMP) 2017'이 개최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에서 국내외 140개의 제약사가 참석한 가운데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펜믹스는 이 계약을 통해 Kalbe Farma의 동남아 유통망을 통해 페니실린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Kalbe Farma는 의약품, 건강 기능식품, 유통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근로자 1만7천여명과 의약품 국제규격 생산설비 9개를 보유한, 동남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 제약회사다.
 
펜믹스가 국내 최대 페니실린 생산시설을 비롯해 생산에서 판매까지 체계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품질기준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여러 제약사에 수출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수출계약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펜믹스 박동규본부장은 "이번 계약으로 동남아시아 지역 판로 확대 및 수출량 증대가 예상된다"며 " 동남아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지고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 시장진출을 위한 준비를 더욱 강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펜믹스는 동남아 지역 외에도 글로벌 진출을 위해 미국 FDA가 인증하는 cGMP 기준과 유럽 기준인 EU-GMP에 적합하도록 생산시설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실시하고 있으며, R&D센터 신설, 신제품 개발, CDMO 비즈니스 강화를 통해 글로벌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2019년까지 미국 FDA가 인증하는 cGMP 인증을 통해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으로 이미 미국 제약사와 개발중인 두 제품에 대해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제약사로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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